종합병원 평균 입원 평시 대비 93%…“일부 의료계 허위사실 제기 유감”

이세연 2024. 5. 1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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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종합병원 평균 입원 환자가 평시 대비 93%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의사 단체를 향해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갈등을 만들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시의 87% 수준인 상급종합병원 2천 868명으로 전주 대비 0.7%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7천 35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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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종합병원 평균 입원 환자가 평시 대비 93%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정부는 의사 단체를 향해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갈등을 만들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해달라고 밝혔습니다.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16일) 오전 조규홍 본부장(보건복지부 장관) 회의를 열었습니다.

지난 14일 기준 평균 입원 환자는 상급종합병원 2만 3천 636명으로 전주 평균 대비 1% 증가해 평시 대비 71%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상급종합병원 포함 전체 종합병원은 전주 대비 0.2% 증가한 8만 9천 144명으로 평시 대비 93% 수준을 보였습니다.

중환자실 입원환자는 평시의 87% 수준인 상급종합병원 2천 868명으로 전주 대비 0.7% 증가했고, 전체 종합병원은 7천 35명으로 전주 대비 0.8% 늘었습니다.

중수본은 전체 응급실 408곳 가운데 392곳이 병상 축소 없이 운영됐고 일부 중증응급질환에 대해 진료제한 메시지를 표출한 권역응급의료센터는 17개소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 기준 100개 수련병원 전임의 계약률은 67.3%, 서울 주요 5대 병원은 70.4%로 지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2월 의대 증원 규모를 발표할 당시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회의 종료 전에 2천 명 증원 규모가 포함된 보도자료를 미리 배포했다는 의료계 일각의 주장에 대해 정부는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중수본은 “보정심에서 의대 정원 증원 규모를 의결한 이후 보도자료를 배포하였고, 긴급브리핑을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조 본부장은 “일부 의사단체에서는 의료개혁과 관련한 허위사실을 지속 제기하고 있어 유감스럽다”며 “불필요한 오해와 사회적 갈등을 만들 수 있는 언행을 자제하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역·필수의료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의료수요에 대비하기 위해 의대 증원을 포함한 의료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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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연 기자 (s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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