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통령실, '영부인 검찰 포토라인' 건의해야"

최유나 2024. 5.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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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영부인 검찰 포토라인을 준비해야 한다고 건의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실에서 할 일은 온갖 내용으로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공수처장 임명을 철회하는 것과, 대통령에게 '부인이 아닌 국민에게 충성하라'고 건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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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는 주장 연일 반복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를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전남 해남·완도·진도). / 사진 = 연합뉴스


박 당선인은 오늘(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은 영부인 검찰 포토라인을 준비해야 한다고 건의하는 것이 순리"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대통령실을 향해 "충남도에서 대통령 오신다고 축구장 절반 가량을 콘크리트로 포장하고 가림막 설치했는데 대통령이 오지 않았다는데, 신문 사진에 대통령 머리 윗부분이 잘렸다고 대통령실 관계자가 유감 전화를 했다는 보도가 나왔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통령 내외를 이렇게 보좌하면 누가 비난받겠냐"면서 "대통령실도 국민을 보좌해야 한다"고 꼬집었습니다.

박 당선인은 "대통령실에서 할 일은 온갖 내용으로 국민 눈살 찌푸리게 하는 공수처장 임명을 철회하는 것과, 대통령에게 '부인이 아닌 국민에게 충성하라'고 건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지검 수사라인 부장급까지 인사하면 '런종섭'보다 더 큰 민심 이반이 생긴다"고 경고했습니다.

박 당선인은 이날 오전 SBS 라디오에서도 "김건희 여사를 검찰에 소환해 반드시 포토라인에 세워야 한다"고 발언한 바 있습니다.

어제(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기도문 형식의 글을 페이스북에 올리면서도 "부처님, 검찰총장을 지켜주시고 영부인을 검찰 포토라인에 세우도록 그래서 '수사는 수사다'라는 말을 지킬 수 있도록 합장 기도한다"고 적었습니다.

[최유나 디지털뉴스 기자 chldbskcjstk@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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