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공원 최초 서울형 키즈카페 입점…오늘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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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가 뚝섬한강공원에 역대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16일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 조성을 완료하고 이날 오후 3시30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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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공공형 실내놀이터 '서울형 키즈카페'가 뚝섬한강공원에 역대 최대 규모로 들어섰다.
16일 서울시는 뚝섬한강공원 자벌레 2층에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뚝섬 자벌레점(일명 꿈틀나루)' 조성을 완료하고 이날 오후 3시30분 오세훈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연다고 밝혔다.
꿈틀나루의 '꿈틀'은 자벌레가 움직이는 모양이자 아이들의 꿈을 담는 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나루'는 과거 세곡선이 드나들던 곳이자 1973년 영동대교가 개통되기 전까지 강남으로 가는 나루터가 있던 뚝섬의 역사를 반영했다.
꿈틀나루는 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공간인 뚝섬 자벌레 2층에 조성된다. 서울형 키즈카페 중에서도 가장 넓은 규모(연면적 891㎡, 놀이공간 430㎡)를 자랑한다.
키즈카페 소개 공간인 '탐색스토리', 한강을 모험하는 '모험의 배, 나루호', 다양한 신체 놀이를 즐기는 '넘실넘실 물결위로', 다양한 재료·색을 체험하는 예술창작 놀이공간 '알록달록 미로정원', 디지털 미디어 놀이공간 '변신, 자벌레와 친구들', 영유아 아이들이 촉감놀이, 소근육 놀이를 할 수 있는 '꿈틀꿈틀 자벌레 정원' 등 모두 6개 구역이 마련됐다.
꿈틀나루는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하루 3회,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5회 운영된다.
이용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우리동네키움포털 누리집(https://icare.seoul.go.kr/)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용 대상은 0~6세 영유아와 아동이다. 보호자가 동반해야 한다. 별도 식음료는 판매하지 않는다.
서울형 키즈카페는 현재 시립 1호점(동작 가족플라자 내), 시립 목동점(양천 키움센터 내), 중곡3동점을 포함해 서울 전역 74곳에서 운영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형 키즈카페를 130개소 늘린다. 보라매공원 등 공원 환경을 즐기며 이용할 수 있는 공원형 키즈카페뿐만 아니라 키움센터, 종교시설, 아파트단지, 폐원 어린이집 등 생활 근거리에서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는 키즈카페를 열 계획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형 키즈카페 시립 3호점이자 한강공원 최초의 서울형 키즈카페인 '뚝섬 자벌레점'은 한강과 어우러진 이색 공간으로서 아이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새로운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들과 부모님이 모두 행복한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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