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탄소저감 실천사례 '기후행동 여가생활 스토리' 공모

정수연 2024. 5. 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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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시민이 여가 활동에서 탄소 저감 아이디어를 실천한 사례를 뽑는 '기후행동 여가생활 스토리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여가 활동 특성에 맞는 탄소 저감 실천 사례를 정하고 4회 이상 실천한 과정을 써내면 된다.

많은 참가팀을 배출하고 시설 내 탄소 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한 센터 4곳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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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시는 시민이 여가 활동에서 탄소 저감 아이디어를 실천한 사례를 뽑는 '기후행동 여가생활 스토리 공모전'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의 공공 혹은 준공공 문화체육센터 등을 쓰는 5인 이상 모임이 참여할 수 있다.

여가 활동 특성에 맞는 탄소 저감 실천 사례를 정하고 4회 이상 실천한 과정을 써내면 된다.

예를 들면 마라톤 동호회 참석 시 생수병 대신 개인 물통을 쓰거나 꽃꽂이를 배울 때 일회용품 사용을 줄인 사례가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공모전 신청은 6월 28일까지 받는다.

신청서를 낸 다음 9월 29일까지 탄소 저감 아이디어를 실천하면 되고, 관련 실천 스토리는 9월 23일부터 10월 7일 사이 제출해야 한다.

시는 11월에는 23곳을 우수사례로 선정해 대상 50만원(1개 팀), 최우수상 각 30만원(2개 팀), 우수상 각 10만원(20개 팀)을 수여할 예정이다.

많은 참가팀을 배출하고 시설 내 탄소 절감 활동을 적극적으로 홍보·지원한 센터 4곳에는 서울특별시장상을 수여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환경교육포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숙희 서울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기후변화에 대한 고민을 시작하고, 실천이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후행동 여가생활 스토리' 공모 [서울시청 제공]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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