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호원 달랑 2명" 김지원, 공항 인파 휩쓸리면서도 팬 챙겨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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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지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천국제공항 귀국 당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본 팬들이 소속사에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김지원은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한 걸음씩 내디디면서도 팬들에게 미소를 짓고 손 인사를 건넸다.
당시 김지원은 팬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뒤에 조심하세요", "기둥 있어요", "밀지 말아주세요" 등의 말을 하며 팬들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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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리에 종영한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의 주역 김지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최근 인천국제공항 귀국 당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된 상황을 본 팬들이 소속사에 "대처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지난 15일 김지원은 싱가포르에서 명품 브랜드 프로모션에 참석한 뒤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김지원이 나오자 현장은 몰려드는 팬들로 아수라장이 됐다. 별도의 포토라인이 마련되지 않아 김지원의 바로 옆까지 팬들과 취재진 등이 몰려들었다. 수많은 인파에도 경호원은 단 두 명뿐이었다. 경호원들은 몰려드는 팬들을 제지하며 김지원을 보호했다.
김지원은 경호원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한 걸음씩 내디디면서도 팬들에게 미소를 짓고 손 인사를 건넸다. 팬들이 건네는 손 편지와 선물 등을 하나하나 받아드는 가하면 팬이 내민 손 하트에 자신의 손 하트를 내밀어 화답하는 등 팬 사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앞을 보세요", "넘어지지 않게 조심하세요"라고 소리치며 팬들과 취재진을 걱정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귀국길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김지원의 소속사 하이지음스튜디오에 비난을 쏟아냈다. 누리꾼들은 "경호원을 늘렸어야지. 두 명이 뭐냐? 소속사 맘에 안 든다", "인기가 급상승 중인데 회사가 도와주는 게 뭐냐. 공항에 제대로 된 보안팀도 없이 지원 언니 다치면 어떡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누리꾼은 "아이돌급 인기에 김지원도 놀란 것처럼 보인다. 앞으로 대비하면 된다"라고 댓글을 달기도 했다.
앞서 김지원은 지난 12일 싱가포르 출국 당시에도 톱배우다운 대처로 화제가 됐다. 당시 김지원은 팬들이 위험한 상황에 놓이자 "뒤에 조심하세요", "기둥 있어요", "밀지 말아주세요" 등의 말을 하며 팬들을 챙겼다. 현장이 정리된 뒤에는 경호원에게 "괜찮으세요?"라고 묻기도 했다. 기자들에게도 "너무 정신없으셨죠? 안 넘어지셨어요?"라고 묻는 모습도 보였다.
실제로 최근 '눈물의 여왕' 속 김지원 엄마 역을 연기한 나영희는 "김지원의 평상시 인성에 너무 놀랐다. '어떻게 저런 애가 다 있지?' 싶은 정도로 모든 스태프, 누구에게나 똑같이 너무 배려심이 있다. 저런 인성이면 어디서든 사랑받을 수 있겠다 싶은 배우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지원은 오는 6월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팬미팅 'BE MY ONE'(비 마이 원)을 앞두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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