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공급 부족 대구 칠곡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공급

조성신 매경닷컴 기자(robgud@mk.co.kr) 2024. 5. 16.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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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역에서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시에서 공급된 신규 물량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최근 5년 이내 신규 공급 물량은 2020년 1만8086가구, 2021년 1만6878가구, 2022년 1만1500가구, 2023년 512가구로 갈수록 줄고 있다.

더욱이 신규 주택 사업 승인도 줄어 향후 신규 공급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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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 투시도 [사진 = 두산건설]
대구 지역에서 신규 공급 물량이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주택 사업 승인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서다.

이에 대구 내에서 역세권 입지에다양한 생활인프라 시설을 갖춘 신규 단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통상 노후 주택 비율이 높은 지역의 경우 새 아파트를 기다리는 대기수요도 풍부하다.

16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대구시에서 공급된 신규 물량은 현저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의 최근 5년 이내 신규 공급 물량은 2020년 1만8086가구, 2021년 1만6878가구, 2022년 1만1500가구, 2023년 512가구로 갈수록 줄고 있다. 올해(이달 8일 기준)도 321가구 공급에 그쳤다.

특히 북구는 대구시에서 달서구 다음으로 인구수와 가구수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2022년 2018가구(특별공급 제외) 공급 이후 공급이 전무했다. 통계 자료를 보면 2024~2026년 입주 예정 물량(임대 제외)은 달서구 8979가구, 남구 5790가구, 중구 5634가구에 이어 북구 5346가구로 타 지역 대비 적은 물량이 예정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북구는 노후 주택 비율도 66%로 높게 나타났다. 신규 주택으로 갈아타려는 대기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목이다. 더욱이 신규 주택 사업 승인도 줄어 향후 신규 공급도 기대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두산건설이 이달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시티’를 공급할 예정이다. 대구시 북구 학정동 일원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9층, 14개동 전용 84~191㎡ 109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도보이용거리의 대구지하철 3호선 학정역이 있고 안심~서변~읍내~달서를 잇는 4차순환도로를 통해 동구 혁신도시와 달서구 성서공단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칠곡중앙대로와 읍내IC, 칠곡IC, 동명동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로 편하게 진출입할 수 있다.

또 1300여 병상을 갖춘 칠곡경북대학교병원과 홈플러스,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강북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단지 옆에는 자전거도로, 산책로, 운동시설 등이 정비된 팔거천 수변공원이 있고 단지 북측으로 축구장 약 1.5배 규모로 계획된 근린공원과 풍부한 자연녹지 등이 있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는 전용 84~191㎡(펜트하우스) 중대형 평면으로 구성됐다.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 맞통풍 설계(일부제외)가 적용됐다.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외관에는 철재 난간 대신 유리난간을 도입해 탁트인 조망을 선사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북카페, 독서실, 어린이집, 경로당, 티하우스, 사우나, 게스트하우스 등 다양한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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