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 '더 디비전 하트랜드' 개발 중단

최은상 기자 2024. 5. 1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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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유비소프트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더 디비전 하트랜드 개발 취소를 발표했다.

더 디비전 하트랜드 개발 취소에 따라 유비소프트는 여유 자원을 기존 핵심 타이틀 개발 및 강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던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한 채 개발이 중단됐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구조조정 및 개발 취소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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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 효율화, 서비스형 게임 및 오픈월드 프랜차이즈 IP 강화 위해 최소

16일 유비소프트는 2024년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더 디비전 하트랜드 개발 취소를 발표했다. 취소 사유는 유비소프트의 운영 라인 간소화 및 비용 절감,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적응하기 위함이다.

더 디비전 하트랜드 개발 취소에 따라 유비소프트는 여유 자원을 기존 핵심 타이틀 개발 및 강화에 투자할 예정이다. 기존 개발팀은 '엑스디파이언트'와 '레인보우 식스 시즈' 등 기존 프로젝트에 재배치된다.  

지난 2021년 공개된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톰 클랜시의 디비전' 프랜차이즈의 스핀오프 타이틀로 개발 중인 서바이벌 슈팅게임이다. 프리 투 플레이 게임으로 유비소프트는 이를 통한 장기적 수익을 기대했다.

수 차례 인게임 정보 유출이 발생했고, 게임의 틀과 디자인이 계속 변경된다는 루머까지 일파만파 퍼지며 개발에 난항을 겪고 있다는 의혹을 산 바 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이 없던 더 디비전 하트랜드는 세상 밖에 나오지 못한 채 개발이 중단됐다.

유비소프트 이브 기예모 CEO는 "서비스형 게임을 확장하는 동시에 오픈월드 어드벤처 게임의 선두 자리로 복귀하는 전략을 추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8월 출시될 '스타워즈 아웃로'와 '어쌔신 크리드 섀도우스'를 포함한 오픈월드 프랜차이즈 IP 개발 투자를 예고했다. 

서비스형 게임으로는 레인보우 식스 시즈, 엑스디파이언트, 레인보우식스 모바일, 더 디비전 리서전스 등이 있다. 유비소프트는 장기적으로 이용자를 유지할 수 있는 게임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비소프트의 구조조정 및 개발 취소가 계속되고 있다. 한국 지사 운영 중단 및 '임모탈 피닉스 라이징' 후속작 개발 취소 등이 있다. 지난 18개월 동안 유비소프트는 지사 포함, 1700명 이상의 직원을 구조조정했다고 알려졌다. 

anews9413@gamet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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