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12월까지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토지분쟁 예방

이덕화 기자 2024. 5.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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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정확한 공간정보 제공과 토지분쟁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관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황재흠 군 민원과장은 "측량기준점은 현재 지적재조사 뿐만아니라 미래 지적측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적측량 성과와 통일된 위치 정보서비스 제공,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등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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측량기준점.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정확한 공간정보 제공과 토지분쟁 예방을 위해 12월까지 측량기준점 일제 조사·관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측량기준점은 토지의 경계복원, 분할, 현황 등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표지다. 정확한 측량성, 통일된 위치 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가기준점 317점, 지적기준점 3066점 등 총 3383점을 조사한다.

지역 측량업 등록업체,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선지사 용역을 통해 도로 포장, 상하수도 굴착, 지하시설물 교체 등 공사로 인한 망실·훼손 유무를 조사한다. 기준점이 부족한 지역은 추가 설치한다.

고한읍, 사북읍, 임계면은 기준점 사용연혁, 이동량 등 지적기준점을 정밀 조사해 기준점 데이터 현실화를 통한 신속한 정비와 지적측량 성과의 정확성 향상을 이끌어낼 예정이다.

황재흠 군 민원과장은 "측량기준점은 현재 지적재조사 뿐만아니라 미래 지적측량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지적측량 성과와 통일된 위치 정보서비스 제공, 토지 경계분쟁을 예방하는 등 군민에게 신뢰받는 지적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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