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부천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서진우 기자(jwsuh@mk.co.kr) 2024. 5. 1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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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과 중동역 서측 등 총 3곳 5000가구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이로써 현재 전국에 지정된 복합지구는 총 16곳, 2만3400호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1만호 사업 승인(누적 1만3000호)과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하고 일몰 연장과 토지주 우선 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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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암역·중동역 등에 총 5천호
서울 4곳 연내 지구 지정 추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공식 지정된 인천 동암역 남측. 국토부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과 중동역 서측 등 총 3곳 5000가구가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지정됐다. 16일 국토교통부는 올해 복합지구 지정지로 그와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이하 도심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총 57곳 9만1000호의 후보지를 대상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지구는 지난해 7월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후 주민 3분의 2 이상 동의를 얻어 지구로 공식 지정됐다.

이로써 현재 전국에 지정된 복합지구는 총 16곳, 2만3400호로 집계됐다. 정부는 올 연말까지 1만호 사업 승인(누적 1만3000호)과 1만호 이상 복합지구를 추가 지정하고 일몰 연장과 토지주 우선 공급일 합리화 등 제도 개선을 완료해 도심복합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에서는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 5500호가 예정지구로 지정됐다. 오는 30일까지 의견 수렴을 거쳐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주민설명회를 통해 구체적 사업이 안내된 후 참여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된 창2동 674 후보지는 주민들 의견을 반영해 사업 추진을 철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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