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수원수목원에서 야간 문화행사 즐기세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에서 야간 문화행사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후 6시에는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 수원특례시가 수원수목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오는 17일부터 6월15일까지 일월·영흥수목원에서 야간 문화행사 '수수한 봄-밤'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7일 오후 6시에는 영흥수목원 잔디마당에서 '수수한 봄-밤'의 시작을 알리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 행사를 연다. 오픈라디오는 이재준 수원시장과 함께하는 '수수한 봄-밤' 이야기(1부), 사연과 음악이 있는 '수수한 봄-밤'(2부)으로 이뤄진다.
이 시장이 수원수목원을 소개하고, 소소한 수원 퀴즈(꿀떡 증정 이벤트) 코너를 진행하며 시민들과 소통한다. 2부에서는 '수수한 봄-밤'을 주제로 수목원을 가꾸고 만들어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즉석 연주, 시민들의 사연을 듣는다.
야간에는 어쿠스틱 기타&보컬, 마술쇼, 퓨전국악, 풍선 퍼포먼스, 저글링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열린다. 야간에 수목원을 산책하는 '수수한 봄산책', 야광화분을 만드는 '빛나는 야광화분', 업사이클(새활용) 화분과 태양광 등을 이용해 테라리움(유리병에 식물을 넣고 가꾸는 것)을 만드는 '업사이클 별빛 테라리움'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수원수목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수한 봄-밤'을 준비했다"며 "많은 시민이 방문해 수목원을 산책하고,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수수한 봄-밤 오픈라디오에도 많은 분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수원수목원은 2023년 5월 개원했다. 지금까지 방문객이 68만명에 이를 정도로 시민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술집 갔지만 술 안 마셨다"는 김호중… 김상혁·권상우·지나 '재조명' - 머니투데이
-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지"... 뺑소니도 소용없는 김호중 팬카페 - 머니투데이
- 동료와 바람난 공무원 아내… 남편 역추적한 상간남 '무죄' - 머니투데이
- 배아현 "아버지 정화조 일 몰랐다…무명 8년간 억대 금액 지원" - 머니투데이
- '뉴진스님' 윤성호 오열…"작년 눈 뜨기 싫었다, 유튜브 해킹 충격" - 머니투데이
- "중환자실 유재환, 산소호흡기 떼려고 몸부림 쳐"…모친이 전한 그 날 - 머니투데이
- 이강인, 축구장 아닌 야구장서 포착…얼굴 가린 채 직관 나섰다 - 머니투데이
- "치킨 안 팔리겠네" 한국축구 충격의 탈락…물 건너간 올림픽 특수? - 머니투데이
- 고준희, 성접대 배우 아닌데 방치?…소속사 YG가 억울한 이유 - 머니투데이
- '혼전임신' 서효림 결혼 반대한 아버지…"상견례 전날 취소" 왜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