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암역 인근 등 3곳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 추가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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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암역과 경기 부천 중동역 인근 택지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6일)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과 서측 등 총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내일(17일)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지는 서울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의 5천여 호로, 앞으로 14일간 진행되는 의견청취,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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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암역과 경기 부천 중동역 인근 택지 3곳이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로 추가 지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6일) 인천 동암역 남측, 부천 중동역 동측과 서측 등 총 3곳을 도심 공공주택 복합지구(이하 ‘복합지구’)로 내일(17일)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인천 동암역 남측 부지엔 1,800호, 부천 중동역 동·서측 부지엔 각각 천 1,536호, 1,680호의 공공주택이 들어설 예정입니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선호도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민간 주도 정비가 어려운 노후 도심을 대상으로 공공이 주도해 용적률 등 혜택을 부여하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입니다.
이번에 지정된 3개 지구는 지난해 7월 먼저 사업 예정지구로 지정된 이후, 주민 2/3 이상의 동의 확보 등 추가 절차를 진행해 복합지구로 최종 지정됐습니다.
이로 인해 현재 전국에 지정된 복합지구는 총 16곳, 2만 3,400여 호로 늘어났습니다.
이와 함께 서울 지역 부지 4곳에 대해서는 추가로 복합지구 지정이 추진됩니다.
대상지는 서울 불광근린공원, 창2동 주민센터, 상봉터미널, 약수역 총 4곳의 5천여 호로, 앞으로 14일간 진행되는 의견청취, 주민 동의 확보 등 복합지구 지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만일 이 과정에서 주민들의 참여 의향률이 50% 이하로 집계되면 서울 창2동 674 후보지의 사례처럼 사업 추진이 철회됩니다.
현재 복합지구 지정이 추진 중인 곳은 현재 전국 57곳, 9만 천호 가량의 후보지들입니다.
국토교통부 이정희 공공주택추진단장은 “수요가 높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도심복합사업의 일몰 연장과 함께 하반기 후보지 추가공모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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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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