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에프디엔씨-진코어, 의료용 대마 공동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 체결

김승현 기자 2024. 5. 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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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인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지난 5월 14일 바이오에프디엔씨 본사에서 의료용 대마 공동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진코어는 혁신적인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인 'TaRGET'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되었으며 세계적 저널에 연이어 발표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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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 유전자가위 기술 전문기업 진코어와 식물세포 플랫폼 기업인 바이오에프디엔씨가 지난 5월 14일 바이오에프디엔씨 본사에서 의료용 대마 공동연구개발 및 상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진코어는 혁신적인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인 ‘TaRGET’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진코어의 초소형 유전자가위기술은 2023년 국가연구개발 최우수 성과에 선정되었으며 세계적 저널에 연이어 발표하며 세계 최고수준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진코어는 해당 첨단 기술을 통해 6,500억 원 규모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유전자가위기술 기반의 신약 개발을 가속화하고 있다. 진코어의 유전자가위기술은 정밀한 유전자교정이 가능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는 의약용 대마개발에서 차별화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2월 기술특례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상장된 바이오에프디엔씨는 2005년 설립되어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을 기반으로 식물세포 유래 유효물질 및 약리물질을 연구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당사의 식물세포 플랫폼 기술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식물 자원을 보존하면서도 유익한 산물을 제공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차세대 친환경 기술로, 전세계적으로 친환경, 비건 등의 트랜드가 확산됨에 따라 그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국내외 고객사를 대상으로 식물세포 유래 유효물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식물세포를 활용한 리버스에이징 연구도 한창 진행 중이다.

본 협약과 관련해 진코어에서는 ‘TaRGET’ 기술을 활용해 대마의 마약 성분인 THC를 제거한 의료용 대마 부정근을 개발하고, 바이오에프디엔씨에서는 이를 활용해 배양기술개발 및 의약성분추출을 통해 마약 성분이 제거되고 의료용 가치가 극대화된 고부가가치 의료용 대마 시스템으로 개발한다.

진코어 관계자는 “대마는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식물로 대마의 의약성분은 뇌 건강, 우울증, 항암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부정근 배양을 통해 의약성분 극대화에 성공 시 상업화 가치가 높을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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