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산업 한자리에”…대구국제뷰티엑스포 17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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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뷰티산업과 케이(K)-뷰티의 상생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7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120개 뷰티 관련 기업이 200여개 부스 규모로 참가해 화장품, 네일, 헤어와 관련된 미용 제품과 용품을 전시하고 뷰티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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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역 뷰티산업과 케이(K)-뷰티의 상생축제인 ‘제11회 대구국제뷰티엑스포’가 17일부터 나흘간 엑스코에서 열린다.
중국 최대 온라인 플랫폼인 알리바바 티몰 글로벌 입점 설명회를 올해 처음으로 진행한다. CJ ENM, 롯데·현대홈쇼핑, 쿠팡, 티몬, 뉴코아아울렛 등 국내 22개 사 유통 바이어도 참가하는 구매상담회도 개최한다.
올해 엑스포에서는 뷰티 테크, 맞춤형 화장품, 비건 뷰티, 클린 뷰티 등 뷰티산업 최신 트렌드 제품을 선보이며 대구뷰티수출협의회 회원사, 경북 K-뷰티 공동관, 충북화장품 공동브랜드관 등을 마련해 지역 뷰티산업도 알린다. 올해 처음 선보이는 메이크오버쇼는 유명 뷰티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참가기업의 제품 사용을 시연한다.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뷰티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위한 이번 행사가 참가기업과 뷰티산업 종사자들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과 최신 뷰티 트렌드를 습득하는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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