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사르습지 동백동산 생태문화체험축제로의 초대

제주CBS 박정섭 기자 2024. 5. 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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람사르습지 선흘곶 생태문화체험축제가 오는 18~1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숲·새-자연과 함께하는 힘, 우리들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바람길 △4·3역사길 △선흘둘레길 3개의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남동쪽에 위치한 동백동산은 생태계 다양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3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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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흘곶 동백동산위원회, 18~19일 생태문화체험축제 열어
동백동산 람사르습지. 동백동산습지센터 홈페이지 캡처


람사르습지 선흘곶 생태문화체험축제가 오는 18~19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리 동백동산 일원에서 펼쳐진다.

'물·숲·새-자연과 함께하는 힘, 우리들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이번 축제는 △바람길 △4·3역사길 △선흘둘레길 3개의 걷기 코스가 마련된다.

주요 코스인 바람길(5.1㎞)은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출발해 도틀굴-상돌언덕-먼물깍-동백동산 서쪽 입구-포제단길'을 거쳐 출발했던 곳으로 다시 나오는 코스로,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특별한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18일 오후 3시엔 동백동산습지센터에서 깅이와 바당 대표인 임형묵 감독과 함께하는 환경 영화 토크쇼가 열린다.

앞서 낮 12시에는 동백동산 일대에서 물통과 낭(나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캘리그라피로 표현하는 프로그램 '물통과 낭, 그리고 캘리그라피'가 진행된다.

19일 오전 10시에는 동백동산습지센터 교육실에서 자연의벗연구소 오창길 대표가 참여하는 '기후위기 야생생물'이 진행된다. 이날 오후 1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정봉채 작가의 '습지 인문학' 프로그램도 열린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백동산 일대에서 멸종위기종 팔색조에 대해 알아보고 탐구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탐방객들은 오후 1시 삼촌 해설사들이 들려주는 4·3 이야기 '선흘다크튜어'에도 참여할 수 있다.

제주시 조천읍 선흘1리 남동쪽에 위치한 동백동산은 생태계 다양성과 가치를 인정받아 2011년 3월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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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박정섭 기자 pjs011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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