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초청 특강 열어

권태혁 기자 2024. 5.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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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학교가 지난 14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박태웅의 AI 강의', '눈 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인제렉처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다.

한편 인제대의 '인제렉처시리즈'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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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와 통찰 얻는 '인제렉처시리즈'의 첫번째 강연...정보기술과 인공지능
인제대가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 초청해 '인제렉처시리즈' 첫번째 특강을 열었다./사진제공=인제대

인제대학교가 지난 14일 교내 백인제기념도서관 인문교양세미나실에서 '박태웅의 AI 강의', '눈 떠보니 선진국'의 저자 박태웅 한빛미디어 이사회 의장을 초청해 특별 강연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2024학년도 인제렉처시리즈'의 첫 번째 강연으로 마련됐다. 박 의장은 정보기술 및 인공지능이 현대 사회에 미치는 영향과 변화, 도전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인공지능의 빠른 성장과 성과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어 인공지능이 가진 위험성을 실제 사례를 통해 알리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우리가 취해야 할 여러 가지 조치도 제안했다.

박 의장은 "미래는 교육으로 배운 것을 통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평생 처음 보는 뭔가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시대"라며 "인공지능을 잘 다루기 위해서는 질문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장은 KTH 부사장과 엠파스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21년 정보통신분야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한편 인제대의 '인제렉처시리즈'는 인문학 소양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각 분야 명사를 초청해 지혜와 통찰을 배우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재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김해 지역민도 참여할 수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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