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장차산업 한눈에"…김제특장차단지서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

24일 전시부터 정책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선보여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가 오는 24일 전북자치도 김제시 백구면 특장차단지에서 열린다.2024.5.16/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국내외 특장차산업 트렌드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박람회가 전북자치도 김제에서 열린다.

김제시는 24일 백구면 특장차 단지에서 '제2회 미래 특장차산업 박람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전국 유일의 특장차 집적단지를 보유하고 있는 김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특장 산업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역 주력산업인 특장차 산업을 테마로 '생생한 현장, 친환경 박람회'를 주제로 준비했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박람회는 고소작업차와 청소차, 소방차, 레저차 등 40여 종의 완성차뿐만 아니라 관련 부품 등을 전시하고 특장차 정책 세미나, 수출·판매 상담, 기업설명회, 수출 협약식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성화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특장차 부품설계·정비 대회와 함께 어린이 특장차 그림그리기 대회, 친환경 에너지 전기 발생 체험행사, 신나는 예술 버스 공연 등의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시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특장차 제2 전문단지를 비롯한 종합지원센터, 검사지원센터 등 새롭게 조성될 특장관련 기반구축 사업과 특장차 안전·신뢰성 향상 및 기술 융합, 상용·특장 사고율 제로 플랫폼 기술개발 등 정부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특장차 혁신클러스터 주요 사업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특장차 박람회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또는 한국특장차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