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에 10팩씩 팔린다...세븐일레븐 '스포츠 카드' 인기

유엄식 기자 2024. 5. 16. 10: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스포츠 카드가 팬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스포츠 카드 누적 판매량은 350만팩에 달한다.

스포츠 카드는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대표 차별화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고, 1030세대를 중심으로 카드 수집 문화를 만들어내며 국내 스포츠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도 일조했다.

현재 편의점 업계에서 스포츠 카드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것은 세븐일레븐이 유일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븐일레븐이 출시한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 /사진제공=세븐일레븐

세븐일레븐이 선보인 스포츠 카드가 팬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16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지난해 9월부터 현재까지 스포츠 카드 누적 판매량은 350만팩에 달한다. 1분마다 10팩씩 팔린 셈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9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손잡고 K리그 파니니 카드를 처음 출시했다. 이후 '잉글랜드 프리미어 파니니카드', 'KBL 프로농구 오피셜 카드', 'KOVO 프로배구 오피셜 카드'를 잇따라 출시하며 상품군을 확대했다.

스포츠 카드는 세븐일레븐을 상징하는 대표 차별화 마케팅으로 자리 잡았고, 1030세대를 중심으로 카드 수집 문화를 만들어내며 국내 스포츠 인기를 끌어올리는 데도 일조했다. 현재 편의점 업계에서 스포츠 카드를 꾸준히 출시하고 있는 것은 세븐일레븐이 유일하다.

이에 국내 프로 스포츠 단체들도 세븐일레븐과 협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해 K리그 파니니카드의 성공 후 세븐일레븐과 '공동 마케팅 및 유통 파트너십 권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세븐일레븐은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를 새롭게 출시했다. 첼시, 리버풀, 맨체스터시티, 레알마드리드, 파리생제르망, 뮌헨 등 글로벌 최고 인기 6개 클럽과 한국, 아르헨티나, 브라질, 영국, 프랑스, 독일 등 6개국 국가대표팀으로 구성된 프리미엄 콜랙팅 카드이다.

파니니 탑클래스 카드 2024 버전에는 손흥민, 김민재 등 해외파 선수뿐 아니라 김영권, 조현우, 설영우 등 국내파 국가대표 인기 선수 16명의 카드도 함께 만나 볼 수 있다. 특히 스페셜 카드로 손흥민 홀로그램 자이언츠 카드가 포함되어 있어 축구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파니니 2024 탑클래스 카드는 기존 파니니 카드보다 고급 재질을 사용했고,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역동적인 사진으로 구성했다.

세븐일레븐은 앞으로 다양한 종목, 리그의 스포츠 카드를 출시하고, 연계 활동 등을 통해 시그니처 마케팅으로 자리 잡도록 할 계획이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