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인구 감소 대응해 '지역특화형 비자'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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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청양군은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인구 감소 지역에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김돈곤 군수는 "비자 사업의 지속적 확대로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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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뉴시스] 조명휘 기자 = 충남 청양군은 외국인 인재 유치와 정착을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역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생활 인구 확대, 경제활동 촉진, 인구 유입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한 시책이다. 청양의 인구는 지난 달 기준 2만9971명으로 3만명이 무너진 바 있다.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일정 자격을 갖춘 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비자 발급 조건을 완화해 인구 감소 지역에 취업과 정착을 유도하는 사업이다. 지역 우수 인재와 외국국적동포 등 두 가지 유형이 있다.
지역특화형 우수 인재 유형 대상은 전문학사 이상의 학위취득자(졸업예정자 포함) 또는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득(GNI) 70% 이상 소득자, 사회통합프로그램 3단계 이상 이수 등을 충족하는 국내 합법 체류 외국인이다.
지역특화형 외국국적동포 대상은 청양에 2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외국국적동포(C-3-8, H-2, F-4 비자 소지자)나 비 인구 감소 지역 또는 해외에서 가족과 동반 이주하려는 60세 미만 외국 국적 동포다.
모집인원은 28명이다. 군은 오는 26일부터 6월 30일까지 6주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을 시행해 지역특화형 비자 발급에 필요한 한국어 기본자격요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돈곤 군수는 "비자 사업의 지속적 확대로 관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다양한 사회통합프로그램을 지원해 지역 정착을 유도해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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