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1분기 영업익 1633억원…전년比 1.8%↑

우지수 2024. 5. 16.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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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테니스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국내외 소비 침체 심화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 휠라 부문 비용 절감과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휠라 부문의 브랜드 가치 제고, 실적 개선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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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 골프 브랜드 사업 성장

휠라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액 1조1826억원, 영업이익 1633억원, 당기순이익 1233억원을 달성했다. /더팩트 DB

[더팩트|우지수 기자]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오른 1조182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올해 1분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액 939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출시한 골프 클럽을 비롯 골프공 전 모델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휠라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휠라 부문은 본격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행하면서 매출액 242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수치다.

휠라 그룹은 긴 호흡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품력 강화, 마케팅 투자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인 휠라USA는 할인판매 감소에 따른 매출 개선을 보였고 국내 자회사 휠라코리아 경우 올해 출시한 신제품이 소비자 호평을 얻고 있다.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테니스 마케팅을 강화했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을 2년 연속 개최하며 테니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국내외 소비 침체 심화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 휠라 부문 비용 절감과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휠라 부문의 브랜드 가치 제고, 실적 개선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index@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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