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홀딩스, 1분기 영업익 1633억원…전년比 1.8%↑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테니스 마케팅을 강화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국내외 소비 침체 심화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 휠라 부문 비용 절감과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휠라 부문의 브랜드 가치 제고, 실적 개선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휠라, 골프 브랜드 사업 성장
[더팩트|우지수 기자] 휠라홀딩스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633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1.8%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8% 오른 1조182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골프 관련 자회사 아쿠쉬네트는 올해 1분기 북미 시장을 중심으로 성장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매출액 9399억원을 기록했다. 신규 출시한 골프 클럽을 비롯 골프공 전 모델이 큰 인기를 얻으며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고 휠라홀딩스 측은 설명했다.
휠라 부문은 본격적인 중장기 전략을 수행하면서 매출액 2427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동기 대비 한 자릿수 증가한 수치다.
휠라 그룹은 긴 호흡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제품력 강화, 마케팅 투자 확대 등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법인 휠라USA는 할인판매 감소에 따른 매출 개선을 보였고 국내 자회사 휠라코리아 경우 올해 출시한 신제품이 소비자 호평을 얻고 있다.
휠라홀딩스에 따르면 올해 1분기는 테니스 마케팅을 강화했다. 휠라코리아는 최근 서울 올림픽 공원에서 신개념 테니스 축제 '2024 화이트오픈 서울'을 2년 연속 개최하며 테니스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이호연 휠라홀딩스 CFO는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국내외 소비 침체 심화에도 불구하고 골프 관련 자회사의 지속 성장세, 휠라 부문 비용 절감과 우호적 환율 효과 등이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며 "휠라 부문의 브랜드 가치 제고, 실적 개선을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index@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김건희 수사 제대로 진행될 것"
- PSG 이강인, 니스전 71분 활약...18세 자그, 최연소 생일 데뷔골
- ['범죄도시4'-천만①] 전무후무한 대기록 '트리플 천만'
- ['범죄도시4'-천만②] '트리플 천만' 마동석의 꿈은 현재진행형
- 지난해 하반기 가상자산 시총 43.6조…상반기 대비 53%↑
- 美 4월 CPI, 올해 첫 상승세 완화에 금리 인하 기대감↑
- 기아 EV3, 'LG엔솔 합작' NCM 배터리 장착…보급형 경쟁 우위 점할까
- 있지, 햇살이 눈부셔도 '여신미 뿜뿜' [TF사진관]
- 알리에서 파는 어린이 머리띠, 발암물질 270배 검출
- ['풍요 속 빈곤' K-드라마③] "차기작, 우리도 없다"…고용불안에 떠는 스태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