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24시] 대전지방보훈청-LH 대전충남지역본부, 국가유공자에 새 보금자리 선물

유성구,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현안사업 해결 협조 당부
대덕구 송촌동, ‘송촌사랑 나눔의 집’ 현판 전달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대전지방보훈청과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명예를 품은 집' 42호 현판식을 하고 있다.Ⓒ대전지방보훈청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은 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지난해 주거환경 개선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후 최근 주택 내 도배·장판‧조명‧창호 교체, 단열공사, 욕실 리모델링 등을 진행한 대전 중구의 한 주택을 찾아 '명예를 품은 집' 42호 현판을 달아주었다.

보훈청의 '명예를 품은 집' 사업은 고령·장애를 고려한 주거환경 디자인과 도배·장판 등 리모델링, 보일러 교체와 창호 설치 등 에너지 효율·성능 등을 개선하는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국가보훈부는 사업대상자 선정, 해비타트와 굿네이버스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시행,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제적 지원 등 민관협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분들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신 각 기관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가 국민의 존경과 예우를 받으며 영예로운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민관협업을 통한 일상 속에 살아있는 보훈, 모두의 보훈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성구,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 개최 현안사업 해결 협조 당부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과 조승래 국회의원(왼쪽),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인(오른쪽)이 정책간담회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대전 유성구는 유성 갑 조승래, 유성을 황정아 국회의원 당선인을 초청,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초청 정책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현안 해결과 유성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줄 것을 부탁했다.

구는 국비확보 및 주민숙원사업 해결 등을 위한 정책제안 1건, 공통현안 2건, 지역구별 현안 6건 등 총 9건의 의제에 대해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특히 저출생 및 초고령화 시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하고 그 기능과 역할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어린이 공원의 이용실태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또한 방사선비상계획 구역 안전관리 국비 확보, 도심 속 하천의 재탄생 주민친화 공간 조성, 방동저수지 주변 생태휴식공간 완성, 경찰진입도로 확·포장공사(2단계), 궁동 마을커뮤니티센터 건립,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 자운도서관 조성, 관평동 묵마을 진입도로 개설 공사 등 구정 주요 현안사업의 해결을 위한 협조를 구했다.

이날 주요 현안을 청취한 당선인들은 구민들과 약속한 공약사항을 비롯해 지역구와 상관없이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 정책 반영 및 국비 예산 확보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약속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각종 현안 사업과 국비 확보, 주민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긴밀히 소통해 더 좋은 유성의 미래라는 하나의 목표만을 생각하며 상생과 협치의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아울러 이번 총선에서 당선인이 제시한 정책공약을 구정과 연계해 이행 가능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대전 대덕구 송촌동, '송촌사랑 나눔의 집' 현판 전달

김태훈 송촌동장이 '송촌사랑 나눔의 집'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대전대덕구

대전 대덕구 송촌동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나눔과 후원을 실천하고 있는 허씨한의원, 현숙소라우렁쌈밥, 8949부동산 등 지역 업체 3곳에 '송촌사랑 나눔의 집' 현판을 전달했다.

업체의 대표들은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송촌동장은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사랑에 동참해 주신 허씨한의원, 현숙소라우렁쌈밥, 8949부동산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현판 전달을 계기로 송촌동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