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선재 업고 튀어' 신드롬 솔이네 직접 가보니
황소영 기자 2024. 5. 16. 10:38
너도 나도 '선재앓이'에 빠졌다.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가 6주 연속 2049 타깃 시청률 1위,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그 이상의 화제성으로 신드롬 열풍 중이다. 특히 2049 시청층에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촬영지였던 수원 행궁동 일대도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수원 행궁동을 중심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30대 시점엔 서울로 이동하지만 10대, 20대 시절엔 김혜윤(임솔)과 변우석(류선재)의 서사가 펼쳐지는 중심 무대가 바로 수원이다. 행궁동은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주변이 아기자기하게 꾸려져 본래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선재 업고 튀어'의 애청자들에겐 극 중 인물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고 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SNS상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 성지순례'란 키워드도 쉽사리 만나볼 수 있는데, 궁금증을 불렀던 그곳을 직접 찾았다. 극 중 모습과 실제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기 때문. 먼저 솔이네 집과 선재네 집으로 향했다. 화면 안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극 중처럼 솔이네 장미 아치가 입구에서 반겨줬고 맞은편엔 선재네 파란 대문이 있었다. 실제 솔이네와 선재네는 가정집이었다. 다만 솔이네는 가정집인 3층을 제외, 2층은 카페, 1층은 극 중 금비디오 가게 대신 네일숍이 운영 중이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솔이와 선재가 된 것처럼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tvN 월화극 '선재 업고 튀어'가 6주 연속 2049 타깃 시청률 1위, 화제성 2주 연속 1위를 달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시청률 그 이상의 화제성으로 신드롬 열풍 중이다. 특히 2049 시청층에서 열띤 반응을 얻고 있는 상황. 촬영지였던 수원 행궁동 일대도 핫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선재 업고 튀어'는 수원 행궁동을 중심으로 촬영이 이뤄졌다. 30대 시점엔 서울로 이동하지만 10대, 20대 시절엔 김혜윤(임솔)과 변우석(류선재)의 서사가 펼쳐지는 중심 무대가 바로 수원이다. 행궁동은 수원 화성을 중심으로 주변이 아기자기하게 꾸려져 본래도 아름다운 곳이지만 '선재 업고 튀어'의 애청자들에겐 극 중 인물들을 떠올리며 추억을 나누는 공간이 되고 있다.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다.
SNS상에서는 ''선재 업고 튀어' 촬영지 성지순례'란 키워드도 쉽사리 만나볼 수 있는데, 궁금증을 불렀던 그곳을 직접 찾았다. 극 중 모습과 실제 모습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했기 때문. 먼저 솔이네 집과 선재네 집으로 향했다. 화면 안에서 그대로 튀어나온 듯한 느낌이었다. 극 중처럼 솔이네 장미 아치가 입구에서 반겨줬고 맞은편엔 선재네 파란 대문이 있었다. 실제 솔이네와 선재네는 가정집이었다. 다만 솔이네는 가정집인 3층을 제외, 2층은 카페, 1층은 극 중 금비디오 가게 대신 네일숍이 운영 중이었다. 이곳을 찾은 사람들은 솔이와 선재가 된 것처럼 사진을 찍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곳을 지나면 "위험할 뻔했어"라는 치명적인 대사와 함께 변우석을 구해주는 일명 '명예 제비' 김혜윤의 벽치기 신이 펼쳐진 벽화를 만나볼 수 있다. 이곳은 10대, 20대 시절 솔이와 선재가 학교를 갈 때 자주 지나다니던 길. 김혜윤의 벽치기 신이 펼쳐진 벽화 앞에서 실제 벽치기를 따라 하는 드라마 팬들도 눈에 띄었다. 솔이와 선재, 솔이의 오빠 금이 삼자 대면하는 슈퍼도 만나볼 수 있다. 드라마처럼 가게 앞 평상은 없어진 상태였지만 반가움을 불렀다.
조금만 더 걸어가면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야구 결승전 거리 응원에 나섰던 솔이와 선재의 모습이 담긴 곳이 등장한다. 바로 화홍문 광장이다. 여길 지나면 화홍문 야경을 배경 삼아 10대 선재가 솔이에게 마음을 고백한 신이 담긴 곳도 닿는다. 낮에 봐도 아름다운 풍경이었다. 화용문을 지나 용연, 방화수류정이 나오는데 이곳은 선재가 솔이에게 자전거를 가르쳐주던 신이 촬영됐다. 평화로움이 묻어나는 곳이었다.
용연을 지나 오른쪽 방향으로 언덕을 오르면 솔이와 선재가 34번 버스를 타고 등하교하던 길이 나온다. 극 중 선재가 버스에서 내리지 못한 솔이를 위해 전력 질주로 버스를 세웠던 그곳이다. 실제 두 사람이 타고 내리던 버스정거장은 만나볼 수 없었지만 그 길을 보니 솔선재 커플의 추억에 절로 빠져드는 느낌이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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