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중앙로광장, 토요일마다 흥겨운 선율…상설 공연 개최

김덕진 기자 2024. 5. 16. 10:3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광장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다.

16일 군은 중앙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상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 광장에서 상설 공연을 갖기로 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로 광장을 찾으면 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8일부터 10월 12일까지 토요일 오후 2시
지역 예술인 참여, 즐거운 주말 선사 예정
서부시장 안 수산물 2골목에서는 오후 5시부터 해산물 구이장터
[태안=뉴시스] 지난해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광장에서 예술인들이 주말 상설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태안군 제공) 2024.05.16.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광장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다.

16일 군은 중앙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상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준공된 중앙로 광장(태안읍 중앙로 68)은 2436㎡ 면적으로 약 1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평소 음악회와 각종 행사 등이 수시로 개최돼 군민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 광장에서 상설 공연을 갖기로 했다.

대중음악·국악·클래식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회 공연시간은 약 한 시간 가량으로, 팀당 30분씩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군은 지난 3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지난달 공개 오디션을 거쳐 참가자 및 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지역 내 재능있는 예술인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주말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로 광장을 찾으면 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지정석 없이 원하는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상설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이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부시장 안 수산물 2골목에서 해산물 구이장터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