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중앙로광장, 토요일마다 흥겨운 선율…상설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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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광장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다.
16일 군은 중앙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상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 광장에서 상설 공연을 갖기로 했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로 광장을 찾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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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예술인 참여, 즐거운 주말 선사 예정
서부시장 안 수산물 2골목에서는 오후 5시부터 해산물 구이장터
[태안=뉴시스]김덕진 기자 = 충남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광장이 매주 토요일 문화예술 공간으로 바뀐다.
16일 군은 중앙로 광장의 활용도를 높이고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군민 및 관광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상설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3월 준공된 중앙로 광장(태안읍 중앙로 68)은 2436㎡ 면적으로 약 1000여명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다.
평소 음악회와 각종 행사 등이 수시로 개최돼 군민의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곳이다.
이에 군은 오는 10월까지 혹서기(7월 20일~8월 10일)를 제외하고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중앙로 광장에서 상설 공연을 갖기로 했다.
대중음악·국악·클래식 등 모든 음악 장르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회 공연시간은 약 한 시간 가량으로, 팀당 30분씩 두 팀이 무대에 오른다.
군은 지난 3월 예술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연 참여 신청을 받은 후 지난달 공개 오디션을 거쳐 참가자 및 단체를 최종 확정했다.
지역 내 재능있는 예술인에게 공연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들에게는 주말 여가의 즐거움을 선사한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중앙로 광장을 찾으면 된다.
입장료는 따로 없으며 지정석 없이 원하는 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통시장 이용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 상설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군민 여러분들이 문화생활을 만끽할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문화공연 사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주 금·토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부시장 안 수산물 2골목에서 해산물 구이장터도 운영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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