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광주본부 "산정공원 맨발길 함께 걸어요"

농협은행 광주본부, 광산구에 5000만원 지원해 조성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NH농협은행 광주본부 지원으로 광주 광산구 산정공원에 맨발길이 완성됐다.

농협은행 광주본부는 최근 광산구청과 함께 광산구 월곡동에서 '산정공원 농협맨발길'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맨발길은 농협은행 광주본부가 지난해 11월 광산구에 전달한 후원금 5000만원을 들여 조성했다.

남녀노소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황토탕 140m²', '폭 2m·길이 50m 마사토길', '온열 벤치', '세족장' 등을 갖췄다.

최근 맨발길 체험에 나선 지역주민들은 마사토길을 걸으며 큰 만족감을 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맨발길 걷기'는 면역력 증가와 혈액순환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국적으로 열풍이 불고 있다.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지역본부장은 "많은 주민들이 맨발길을 걸으며 지친 몸을 달래고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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