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153일만에 공개 일정

곽민서 2024. 5.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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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내외와 공식 오찬에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수정 배포한 일정 공지에서 김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 공지에는 김 여사 참석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는데, 이날 수정 공지를 통해 김 여사 참석을 공식화한 것이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이후 153일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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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사하는 윤석열 대통령 (성남=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지난해 12월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나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 등과 인사하고 있다. 2023.12.15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16일 캄보디아 훈 마넷 총리 내외와 공식 오찬에 함께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오전 수정 배포한 일정 공지에서 김 여사가 한·캄보디아 정상회담 이후 열리는 공식 오찬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당초 일정 공지에는 김 여사 참석 여부가 명시되지 않았는데, 이날 수정 공지를 통해 김 여사 참석을 공식화한 것이다.

김 여사가 공개 일정에 참석하는 것은 지난해 12월 15일 윤 대통령의 네덜란드 순방에 동행했다가 귀국한 이후 153일 만이다.

이후 김 여사는 4·10 총선을 앞두고 명품백 수수 의혹 등이 불거진 가운데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비공개로 최소한의 일정만 소화해왔다.

김 여사는 지난달 루마니아 대통령 정상회담에서도 비공개로 일정을 소화했으며, 별도 사진이나 영상도 공개하지 않았다.

김 여사가 지난달 5일 용산 사전투표소에서 4·10 총선 사전투표를 비공개로 마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mskw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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