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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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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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제42회 서울특별시 건축상'을 공모한다고 1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6월18일까지다.
1979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42회를 맞이한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문화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건축 관계자를 시상하는 서울시 건축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킨 우수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공모대상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3년 이내 사용승인을 받은 서울시 소재 건축물과 리모델링 건축물이다. 심사는 △디자인 완성도 △공공적 가치 △시민 삶의 질 향상 △건축문화 및 기술의 발전 △미래 지향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은 △대상(1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6개) △특별상(3개 이상)으로 시상 될 예정이다. 특별상은 시민 의견 반영 후 건축상 심사위원회 논의를 거쳐 선정된다.
심사위원회는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임우진 서울시 주택정책실 건축기획과장을 비롯해 건축가뿐 아니라 오랫동안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사회문화 분야의 이슈를 다룬 방송 제작자(PD), 기자, 평론가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시민들의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심사과정 중 수상 후보작을 설계한 건축가의 공개 발표를 진행한다. 공개 발표는 7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시민 관객과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 시상 및 작품 전시는 올해 10월 열리는 '제16회 서울건축문화제'에서 이뤄진다.
수상자에게는 서울건축문화제 내 수상작 전시 기획전, 서울시 건축 관련 외부위원(건축위원회, 공공건축가, 기타 자문위원 등) 선정시 우대, 서울시 발주 공사 한정 지명설계경기 응모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제공되며 대상 수상작은 추가로 차기 서울건축문화제 '전년도 대상 특별전' 개최 지원을 제공한다.
김장수 서울시 주택공급기획관은 "올해 서울시 건축상은 건축의 공공적 가치구현 및 우수 디자인의 미래 지향적 건축물 발굴에 중점을 둘 것"이라며 "건축상 수상작을 통해 건축가, 건축주, 사용자의 경험이 어떻게 건축물에 투영됐는지 서울건축문화제를 통해 공유, 건축가와 건축주의 가치를 재발견해 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효정 기자 hyojh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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