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 광주 등 9개 시군서 건강걷기 캠페인 개최 등

경기=김동우 기자 2024. 5. 1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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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 시군에서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 행사는 경기도와 광주시보건소가 주최하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500명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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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교청사 전경. /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도민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비만·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18일 광주시를 시작으로 10월까지 9개 시군에서 '위풍당당 건강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18일 행사는 경기도와 광주시보건소가 주최하며 경기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지원단과 광주경찰서, 광주소방서 등 협력으로 경기도민 약 500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페인에는 2㎞ 걷기 챌린지 참여 외에 △금연·절주 뮤지컬 관람 △눈·손협응력과 악력 측정 △보행자세 측정 △혈압 측정 △치매인지강화 게임 △손씻기·심폐소생술 체험 등 다양한 건강증진 체험행사도 진행된다. 도-시군 공동 캠페인이 열리는 9곳은 광주, 파주, 양평, 안양 동안, 가평, 오산, 수원 권선, 포천, 안산 단원·상록 등이다.

도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걷기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을 향상하고 건강수명을 연장,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4개 시군 보건소와 함께 '경기도 어르신 건강동행 걷기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 토종 대하 100만 마리 방류…경기바다 자원조성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가 종자생산에 성공한 토종 대하 100만 마리를 17일 화성 입파도 연안에 방류한다.

이번에 방류하는 토종 대하는 지난 4월 전남 영광해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은 개체로, 알에서 깨어나면 크기가 0.025cm인데 영양가가 높은 먹이공급과 적절한 수질관리를 통해 방류크기인 1.2cm까지 성장시켜 방류 전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김성곤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장은 "토종 대하는 서해를 대표하는 새우 수산자원인데 생산량이 적고 양식으로 생산되지 않아 적극적인 수산자원 관리가 필요한 품종"이라며 "앞으로도 경기바다에 적합한 품종을 발굴해 연안어장 자원 증강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농기원, 과수 화상병 확산 방지 대응 집중

올해는 평년 대비 따뜻한 기상과 많은 강우로 화상병 발생이 증가할 전망인 가운데 경기도농업기술원이 화상병의 주된 발생 시기인 5월을 맞아 합동 예찰 등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도 농기원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29개 시군에 식재된 사과, 배 과수원 전체를 연 4회(5월, 6월, 7월, 10월) 합동 예찰해 정밀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합동 예찰 1차는 20일부터 31일까지 도와 시군 160명의 인원을 구성해 운영한다.

도 농기원은 5월부터 경기도, 강원도(일부), 충청남도의 발생지역에서 예찰·신고된 시료를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농촌진흥청 협업 과수화상병 현장진단실을 운영하고 있다.

경기=김동우 기자 bosun199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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