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 집에서 다른 남성 보고 격분…50대 男 현행범 체포

2024. 5. 1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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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의 집에 찾아갔다가 함께 있던 남성을 보고 화가 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6일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전 연인의 집을 찾아갔다고 한다.

전 연인의 집에서 함께 있던 남성을 보고 격분,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남성의 얼굴을 향해 한두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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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에 있던 흉기 1~2차례 휘둘러
피해 남성, 생명에는 지장 없어
[헤럴드DB]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전 연인의 집에 찾아갔다가 함께 있던 남성을 보고 화가 나 남성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16일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 새벽 0시께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전 연인의 집을 찾아갔다고 한다. 전 연인의 집에서 함께 있던 남성을 보고 격분, 주방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남성의 얼굴을 향해 한두 차례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피해자는 턱 등에 상해를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범행 동기와 다른 혐의는 조사 중”이라며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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