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갯벌 생태계 보존 위한 봉사활동 진행

2024. 5.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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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지난달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한평생(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캠페인은 우선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한 후 구입한 갯벌을 지분등기해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다양한 생물들의 은신처 역할을 해주는 식물)을 심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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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직원과 가족들 갯벌 1평식 구입
전북 부안 갯벌에 염생식물 심어
이상훈(왼쪽부터) GS칼텍스 홍보부문장과 권익현 부안군수, 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갯벌보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GS칼텍스는 지난달 1일부터 갯벌 생태계를 보존하기 위한 ‘한평생(生) 갯벌기부 : 착한 알박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지키기 위한 탄소저감 활동에 내셔널트러스트운동(시민들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연보호 등을 진행하는 것)을 접목시킨 것이다.

캠페인은 우선 한 사람이 갯벌 1평을 구입한 후 구입한 갯벌을 지분등기해 평생 소유함으로써 사유지 갯벌의 난개발을 저지하는 활동과 갯벌에 염생식물(다양한 생물들의 은신처 역할을 해주는 식물)을 심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캠페인에는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 345명이 참여, 각자 구입한 갯벌 1평에 대한 지분등기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을 방문해 줄포생태공원의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의 탄소저장능력과 탄소흡수율을 높여주는 염생식물인 칠면초 1만 주를 심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GS칼텍스는 갯벌 보존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에는 여의도 소재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에서 전라북도 부안군, 월드비전과 함께 갯벌 생태계 보존, 갯벌의 탄소저장능력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추진 관련 협약을 체결한다.

GS칼텍스 임직원과 가족들이 전라북도 부안군 줄포생태공원 람사르 습지 일대에서 갯벌 보전을 위한 염생식물 식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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