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선정

권태혁 기자 2024. 5. 16.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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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세계시민사회의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특성화 목표 아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했다"며 "한국어문화학부를 비롯해 한국어학과, 글로벌한국학전공, 한국어센터 등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6개의 혁신 전략을 세웠다. 34개 세부 과제를 통해 이주배경 학습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자율학부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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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 제안
경희사이버대학교 전경./사진제공=경희사이버대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주관하는 '2주기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은 '이주배경 성인학습자의 사회적 성공을 위한 다국어 기반 글로벌자율학부 신설'을 제안했다. 이는 △이주배경 자녀 △결혼이민자 △결혼귀화자 △외국인 근로자 등 교육 소외계층을 위한 교수·학습법과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특히 글로벌자율학부를 신설해 학습자 환경에 최적화된 학사 및 장학제도, AI기반 상담시스템, 번역·자막 지원 등을 도입한다. 또 다양한 비학위 프로그램을 운영해 교육 효과를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매년 약 3억5000만원씩 총 3년 동안 재정 지원을 받는다. 이를 활용해 각 대학별 특성화 분야에 기반한 교육 모델을 개발·확산한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우리 대학은 '세계시민사회의 글로벌 리더 양성'이라는 특성화 목표 아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체계를 구축했다"며 "한국어문화학부를 비롯해 한국어학과, 글로벌한국학전공, 한국어센터 등을 운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6개의 혁신 전략을 세웠다. 34개 세부 과제를 통해 이주배경 학습자가 사회적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글로벌자율학부를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이외에도 △KERIS의 '다국어버전 한국문화 콘텐츠 사업'(2011년) △교육부의 '성인학습자 역량 강화 교육 콘텐츠 개발 사업'(2018년)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글로벌 e-스쿨 운영사업'(2019년)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KIIP) 운영사업'(2022년) 등 다수의 국가 재정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교육부가 시행한 '원격대학 인증 역량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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