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말 평창서 국내 원예농산물 전문가 930여명 모인다… 한국원예학회, 춘계학술발표회·정기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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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의 농학 계열 학회인 한국원예학회(회장 배종향)는 30~3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제119차 춘계학술발표회'와 '2024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원예학회가 2023년 발행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현저한 업적이라고 인정되는 논문 저자에 우수논문상을 분과별로 모두 7명에게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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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날엔 학회장 이·취임식도
국내 최대의 농학 계열 학회인 한국원예학회(회장 배종향)는 30~31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컨벤션센터에서 ‘제119차 춘계학술발표회’와 ‘2024 한국원예학회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학관연 원예 관련 전문가 930여명이 참가하는 춘계학술발표회에는 7개 분과별 초청발표, 신진학자 발표, 구두 발표, 포스터발표 등 모두 370여건의 논문 발표가 이뤄진다.
행사 첫날엔 3개의 특별강연이 열린다. 원재희 강원도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장이 ‘고랭지 채소 산업의 현황 및 전망‘을, 문지혜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채소과장이 ‘여름 배추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홍윤표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저장유통과장이 ‘배추 수급조절을 위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구축 전략'을 각각 강연한다.
둘째날에는 학회 정기총회가 진행된다. 총회에선 학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된다. 차기 회장으론 전창후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 교수가 취임하기로 예정돼 있다.
시상식도 열린다. 한국원예학회가 2023년 발행한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 중 현저한 업적이라고 인정되는 논문 저자에 우수논문상을 분과별로 모두 7명에게 수여한다. 최근 5년간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을 선정해 최다 피인용 우수논문상(1명)을 준다.
행사기간 학계와 산업계의 파트너십을 활성화하고자 30개 규모의 부스도 운영한다. 취업상담부스·인재채용설명회도 운영해 회원에겐 채용 정보를, 산업체에겐 전문인력을 확보할 기회를 제공한다.
원예학회 관계자는 “학술발표회에서 발표된 우수한 연구성과를 한국원예학회 발행 과학인용색인확장(SCIE)급 국제학술지로 유도함으로써 국제화할 계획”이라며 “이번 행사로 기업·농가·연구소·대학이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의식을 가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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