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서 불법 승합차 영업한 기사들 검찰 송치

부산CBS 김혜민 기자 2024. 5. 16. 10: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운 기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승합차 기사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역 앞에서 허가 없이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우며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행위를 하려면 사업자로 등록한 뒤 지자체 허가도 받아야 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허가 없이 승합차로 관광객 태워 불법 영업한 혐의
"시티투어 버스보다 좋은 코스로 안내하겠다" 호객 행위도
부산역. 송호재 기자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운 기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승합차 기사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역 앞에서 허가 없이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우며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별도의 허가 없이 렌터카를 관광택시처럼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행위를 하려면 사업자로 등록한 뒤 지자체 허가도 받아야 한다.

또 이들은 관광객에게 '부산 일대를 소개해주겠다", "시티투어 버스보다 더 좋은 코스로 안내하겠다"며 호객하며 관광 택시보다 더 많은 돈을 받기도 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