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역서 불법 승합차 영업한 기사들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운 기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승합차 기사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역 앞에서 허가 없이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우며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행위를 하려면 사업자로 등록한 뒤 지자체 허가도 받아야 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티투어 버스보다 좋은 코스로 안내하겠다" 호객 행위도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에서 영업 허가를 받지 않은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운 기사들이 검찰에 넘겨졌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위반 혐의로 승합차 기사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부산역 앞에서 허가 없이 승합차로 관광객을 태우며 불법 영업을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별도의 허가 없이 렌터카를 관광택시처럼 운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르면 이같은 영업행위를 하려면 사업자로 등록한 뒤 지자체 허가도 받아야 한다.
또 이들은 관광객에게 '부산 일대를 소개해주겠다", "시티투어 버스보다 더 좋은 코스로 안내하겠다"며 호객하며 관광 택시보다 더 많은 돈을 받기도 했다는 게 경찰 설명이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부산CBS 김혜민 기자 mi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홍준표 "尹대통령 옹호는…박근혜 탄핵 재발 막자는 것"
- 김건희 여사, 캄보디아 정상 오찬 참석…5개월 만에 공개 일정
- 장애 심한 아들 살해…26년 지극 정성 돌본 50대 친모 '집유'
- 김호중 소속사 대표 "운전자 바꿔치기 내가 지시" 해명
- [탐정 손수호] "태국인 아내?마사지업?조선족?… 파타야 사건 팩트는?"
- 한미 공군, 5세대 전투기 동원한 연합훈련
- "전쟁 끝이 안 보인다"…하마스 곳곳서 게릴라전
- "공정과 상식 무너졌다" 낙선인들 절규에도 與는 전당대회만
- KC없는 유모차·완구…'유해제품' 148개 품목 해외직구 금지
- 대기업 총수 된 '하이브' 방시혁… 단박에 주식부자 6위 등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