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미혼남녀 인연 만들기...6커플 탄생

곽우석 기자 2024. 5. 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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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에서 총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1회차 행사에서 총 6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혼남녀의 건실한 만남을 내실 있게 주선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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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차 행사 40명 참여, 326명 신청 높은 관심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 모습. 세종시 제공

세종지역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에서 총 6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16일 시에 따르면 최근 미혼남녀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1회차 행사에서 총 6쌍의 커플이 인연을 맺었다.

행사에선 팀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어색한 분위기를 푸는 시간과 함께 첫인상 투표, 개별 대화 시간 등 각자의 인연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이성을 만날 기회가 별로 없었는데 좋은 만남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며 "지자체가 주도하는 청년들의 인연만들기 행사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는 코로나19와 경제 불황 속 청년들 사이 만남의 기회가 줄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부정적 견해가 확산하는 분위기를 해소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특히 지난달 참여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본인은 물론 자녀들과 지인들의 참여 문의가 빗발치면서 모두 326명이 신청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세종에 주민등록 또는 직장을 둔 미혼남녀 80명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열린다.

시는 오는 25일 두 번째 행사를 열고 더 많은 커플의 탄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미혼남녀 인연만들기 행사에 보여주신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미혼남녀의 건실한 만남을 내실 있게 주선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분위기를 확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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