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방향 잃은 바지선이 다리 기둥에 '쿵'...기름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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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바지선이 다리 기둥을 들이받아 주변 해역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갤버스턴 북쪽의 연료 저장소를 오가던 바지선 한 척이 방향을 잃으면서 부근의 다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갤버스턴과 펠리컨 섬을 잇는 다리가 폐쇄됐고, 바지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10km 길이의 수로에서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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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갤버스턴에서 바지선이 다리 기둥을 들이받아 주변 해역으로 기름이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시각으로 어제 오전, 갤버스턴 북쪽의 연료 저장소를 오가던 바지선 한 척이 방향을 잃으면서 부근의 다리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때문에 갤버스턴과 펠리컨 섬을 잇는 다리가 폐쇄됐고, 바지선에서 기름이 유출돼 10km 길이의 수로에서 긴급 방제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바지선에 타고 있던 사람 1명이 물에 빠졌지만, 곧바로 구조됐습니다.
현지 조사 당국은 파도가 높은 가운데 바지선 두 척을 밀면서 연료 저장소를 출발한 예인선이 갑자기 통제력을 잃어 사고가 일어났다고 밝혔습니다.
폐쇄된 다리는 1960년에 개통했으며, 텍사스주 당국은 안전성을 점검한 뒤 통행 재개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YTN 유투권 (r2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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