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할 결정 철회한 서진시스템…거래 재개 첫날 2% 약세[핫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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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시스템(178320)이 인적분할 결정을 철회하고, 거래를 재개한 첫날 주가는 2%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8일 서진시스템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부분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 서진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은 인적분할 계획 발표 이후 지난 9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갔지만 13일 인적분할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진시스템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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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서진시스템(178320)이 인적분할 결정을 철회하고, 거래를 재개한 첫날 주가는 2%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16일 오전 9시 53분 서진시스템은 전 거래일 대비 500원(1.90%) 하락한 2만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8일 서진시스템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부분을 인적분할해 신설 법인 서진에너지시스템을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서진시스템은 인적분할 계획 발표 이후 지난 9일부터 거래정지에 들어갔지만 13일 인적분할 결정을 철회했다.
이에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서진시스템에 대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이날부터 거래가 재개됐다.
증권가에선 분할 관련 이슈가 불거졌지만 펀더멘털 상 문제는 없다는 분석이 나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008560) 연구원은 "인적분할 과정에서의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인 주가 변동성은 커질 수 있겠으나 펀더멘털 상 문제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분할 여부와 상관없이 글로벌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확대의 수혜를 볼 수 있는 국내 시장 최적의 옵션"이라고 평가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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