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호텔·면세점·야구단 총출동...롯데, 통합 쇼핑 축제 연다

유엄식 기자 2024. 5. 1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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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사를 비롯해 호텔, 면세점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이달 30일부터 진행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선 신선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패션, 뷰티,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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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30일~6월 9일 '롯데레드페스티벌' 진행...유통 포함 총 16개 계열사 참여
롯데 상반기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포스터. /사진제공=롯데 유통군

유통사를 비롯해 호텔, 면세점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가 참여하는 통합 쇼핑 축제 '롯데레드페스티벌'이 이달 말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진행된다.

유통 업계에서 통상 6월은 비수기로 여겨진다. 5월 가정의 달 이후 7~8월 휴가 시즌 사이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하지 않기 때문이다. 실제로 산업통상자원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년간 6월 유통업체 매출 총액은 12개월 중 두 번째로 낮았다.

이에 롯데는 소비 활성화를 위해 유통 계열사뿐 아니라 호텔, 면세점, 자이언츠(야구단), 문화재단 등 16개 계열사가 힘을 합쳐 기존 할인행사와 차별화할 계획이다.

이달 23일부터 29일까지 롯데온 앱과 홈페이지에서 롯데레드페스티벌 행사 상품 구매 시 엘포인트(LPOINT) 100배 적립 받을 수 있는 '100배 적립 미리 찜' 사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롯데 계열사 혜택을 하나로 묶은 '그룹사 스페셜 쿠폰팩'도 마련했다. 지난해 행사에서 조기 매진된 롯데시네마 '5000원 할인 쿠폰', 호텔은 김치와 침구류 등 PB(자체 브랜드) 상품 할인 쿠폰과 면세점 LDF PAY 5000원 증정, 롯데월드 아쿠아리움과 서울스카이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또 5월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와 NC의 프로야구 경기 관람권, 시그니엘부산 숙박권, 롯데월드부산 자유이용권이 추첨을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진행하는 롯데레드페스티벌에선 신선상품을 비롯해 가공상품, PB상품 등을 최대 반값에 선보이며 패션, 뷰티, 계절가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군에서 할인과 사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롯데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엘포인트 100만 포인트 적립 기회와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업한 박물관 굿즈 '롯데레드페스티벌 스페셜 레드 에디션'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계획이다.

이우경 롯데 유통군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행사 기간 고객이 롯데 계열사를 방문할수록 커지는 버라이어티한 쇼핑 경험과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엄식 기자 usy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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