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바이오주, 금리인하 기대·대중 제재 가시화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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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상임위에서 통과되면서 16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 금지를 골자로 하는 '바이오 보안 법안(Biosecure Act)'이 미국 상원 상임위에 이어 하원 상임위에서도 통과되면서 국내 바이오주가 반사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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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데다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를 금지하는 법안이 미국 하원 상임위에서 통과되면서 16일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4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전장 대비 0.90% 오른 78만8천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셀트리온도 1.47% 오른 19만3천700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 알테오젠(3.72%), 셀트리온제약(1.96%), 삼천당제약(3.58%), 리가켐바이오(3.65%) 등도 오르고 있다.
이날 중국 바이오 기업과의 거래 금지를 골자로 하는 '바이오 보안 법안(Biosecure Act)'이 미국 상원 상임위에 이어 하원 상임위에서도 통과되면서 국내 바이오주가 반사 혜택을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번졌다.
법안은 우려 바이오 기업으로 중국 바이오기업인 베이징유전체연구소(BGI), BGI의 자회사 MGI 및 컴플리트지노믹스, 우시앱택, 우시바이오로직스 등을 명시했다.
이에 더해 미국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진 점도 바이오주 상방 압력을 키웠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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