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 성추행한 용인대 교수 재판행...학교는 '직위 해제'
윤정주 기자 2024. 5. 16. 09:56
용인대학교 교수가 제자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은 지난 3월 성폭력 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용인대 교수를 기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12월 피해자와 둘이 있는 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하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앞서 피해자 고소장을 접수 받은 경찰은 교수에게 혐의가 있다고 보고 불구속 송치했고 검찰도 교수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사건 발생 이후 용인대 측은 가해 교수를 직위 해제하고 징계를 청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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