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골드' 팝업스토어 성료…누적 방문객 15만명 돌파

하루 평균 4800여 명꼴 방문

[아이뉴스24 전다윗 기자] 하이트진로의 신제품 '진로골드' 팝업스토어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하이트진로는 서울 성수동과 부산 서면에 순차적으로 오픈한 진로골드 팝업스토어가 30일간 누적 방문객 15만명을 돌파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6일 밝혔다. 하루 평균 4800여 명꼴로 방문한 셈이다.

서울 성수동 진로골드 팝업스토어에 인파가 몰려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이번 팝업스토어는 진로골드의 핵심 색상인 로즈골드와 에메랄드 블루를 활용한 카니발 콘셉트로 진행됐다. 자유롭게 이동하며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다채롭게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외관은 진로골드 제품을 4층 높이로 규모감 있게 배치하고 황금 두꺼비 캐릭터를 부각했다. 내부는 게임존, 포토존, 굿즈존 등으로 구성했다. 특히 SNS에 남기기 좋은 쏘맥자격증 발급, 항공샷 등이 큰 인기를 끌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주요 SNS에서 진로골드 판타지아 팝업스토어 관련 게시물 조회수는 약 180만회로, 하이트진로 브랜드 중 최고치를 달성했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MZ세대의 취향과 트렌드를 반영한 팝업스토어 운영을 통하여 진로골드의 출시를 알리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진로골드만의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으로 진로와 함께 제로슈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쌀 100% 증류원액 함유와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를 통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알코올 도수 15.5도의 진로골드를 출시했다.

/전다윗 기자(david@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