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 영향 경북 동해안 비…포항 흥해 일부 도로 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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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아침까지 20~50mm의 비가 내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영덕 47.3mm, 포항 28.1mm, 울진 26.7mm, 경주 19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덕 6.5도, 울진 7도, 경주 8.1도, 포항 8.5도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흐린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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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지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지난 15일 밤부터 16일 아침까지 20~50mm의 비가 내렸다.
1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영덕 47.3mm, 포항 28.1mm, 울진 26.7mm, 경주 19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1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덕 6.5도, 울진 7도, 경주 8.1도, 포항 8.5도를 각각 기록했다 하지만 흐린 날씨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은 더 낮았다.
기상청은 오후들어 맑아지면서 낮 최고 기온은 울진 18도, 영덕 20도, 포항과 경주 22도 등으로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번 비로 지난 15일 밤 10시쯤 포항시 북구 흥해읍 국도일부 구간이 도로 옆 배수로가 막히면서 침수돼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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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김대기 기자 kd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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