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대봉감 소스 등 4개 가공 레시피 민간 이전

김태성 기자 2024. 5. 16.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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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암군은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레시피 민간이전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을 2, 3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영암군 농정대전환의 하나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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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희 군수 "지역 농특산물 부가가치 높여 농가·기업 상생"
영암군 농특산물 활용개발 레시피 민간이전 업무협약(영암군 제공)/뉴스1

(영암=뉴스1) 김태성 기자 = 전남 영암군은 연구용역으로 개발한 배·무화과 음료, 대봉감 소스, 고구마 무스 레시피 4종을 민간에 이전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암군 농특산물이 가공을 거쳐 고부가가치 창출 상품으로 거듭나게 된 것이다.

군은 농업회사법인 ㈜순달, 해피맘㈜, ㈜해미푸드, 초록에프앤비㈜농업회사법인, 인천의 농식품 스타트업 코모츠 등 5곳에 영암산 농산물 10%이상 투입해 생산하는 조건으로 레시피를 이전했다.

이번 민간 이전으로 기업은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로 고품질 가공식품을 생산하고, 농가는 안정적인 수익원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규 해미푸드 대표는 "가공식품 설비는 갖춰져 있지만 원료와 레시피가 충분치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이번에 이전받은 레시피로 연구개발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반겼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레시피 민간이전은 1차 산업 중심의 농업을 2, 3차 산업으로 전환하는 민선 8기 영암군 농정대전환의 하나다"며 "지역 농특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여 농가와 기업이 상생하는 선순환구조를 정착하겠다"고 밝혔다.

hancut0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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