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개교 78주년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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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지난 14일 교내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박 총장은 기념사에서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통합을 기반으로 혁신모델을 제안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이제 본지정을 위해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과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등 3대 혁신 전략의 세부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이 대학과 지역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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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가 지난 14일 교내 숭산기념관 3층 대법당에서 개교 7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도철 원광학원 상임이사와 박성태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상식에서는 40년·30년·20년 연공상과 공로상, 학술상, 교육업적상, 강의우수상, 교수학습상 등을 시상했다. 또 김대중 도의원, 김상곤 익산소방서장, 김원요 익산상공회의소 회장, 장덕배 한국기술사회장 등 23명의 외부인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성시종 이사장은 오 상임이사가 대독한 치사를 통해 "원광학원은 오랜 역사를 이어오며 지와 덕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했다. 끊임없는 열정과 노력을 기울여 대한민국의 대표사학으로 거듭났다"며 "온택트의 확산으로 새로운 사회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서로 이해하고 살펴가며 배려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발전의 토대를 다져야 한다. 지금까지의 역사와 생명 중심의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컬 명문대학으로 나아가자"고 격려했다.
박 총장은 기념사에서 "원광대학교와 원광보건대학교는 통합을 기반으로 혁신모델을 제안해 2024년 글로컬대학 예비지정에 선정됐다. 이제 본지정을 위해 '생명산업 연계 융합 교육'과 '생명산업 융합 밸리 구축', '생명산업 글로벌 인재 양성' 등 3대 혁신 전략의 세부 실행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이라는 비전이 대학과 지역의 혁신이라는 시대적 과제의 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끝까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고등교육 정책의 지방 분권화, 지역과 대학의 파트너십 강화 등 환경 변화에 맞춰 조직을 정비해야 한다. 동시에 농생명·바이오 분야 중심대학으로서 지역의 전통적인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특화인재를 양성해 지역에 정주하는 선순환 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며 "지자체는 물론 대학과 공공기관, 산업체 등 모든 분야와 긴밀하게 연계하고 있다. 더 큰 은혜를 더 많은 분과 나눌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1946년 유일학림으로 시작한 원광대는 1971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했다. 2022년 제14대 총장으로 취임한 박 총장은 '두렷한 통합과 혁신!'이라는 기치 아래 글로컬대학과 개교 100년을 향해 정진하고 있다.
권태혁 기자 taehk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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