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시청광장서 19일 '지구촌 어울림 축제'

이우성 2024. 5. 1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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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성남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제13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지구촌 어울림 축제는 성남시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세계의 언어와 화폐'를 주제로 열린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6천119명을 포함해 3만1천여명(2022년 11월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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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열린 제12회 성남시 지구촌 어울림 축제 [성남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 성남시는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맞아 오는 19일 시청 광장에서 '제13회 지구촌 어울림 축제'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우리 국민과 국내 체류 외국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사회 환경을 만들어 우리나라의 발전과 사회 통합을 추구하자는 취지로 2007년에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지구촌 어울림 축제는 성남시가 시민들과 함께 세계 문화의 다양성을 체험하고 이해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행사로, 올해는 '세계의 언어와 화폐'를 주제로 열린다.

행사가 열리는 오전 11시~오후 4시 시청 광장엔 46개의 전시·체험·홍보 부스가 차려진다.

각 부스에서 중국, 일본, 베트남, 필리핀, 몽골 등 18개국 언어와 화폐에 관한 설명을 듣고 사용해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세계 각국의 전통의상과 놀이, 먹거리 체험도 할 수 있다.

성남지역에는 국제결혼으로 다문화가정을 꾸린 결혼이민자 6천119명을 포함해 3만1천여명(2022년 11월 기준)의 외국인이 산다. 이는 성남 전체 인구의 3.5%다.

gaonn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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