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역대 최대 실적’ 손보사 주가 강세… 삼성화재, 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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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호실적에 보험업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DB손해보험도 올 1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0.4% 증가한 583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올 1분기 합산 당기 순이익(별도 기준)은 2조5277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9921억원) 대비 2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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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호실적에 보험업종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기준 삼성화재는 전 거래일 대비 3만1500원(9.66%) 오른 36만90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DB손해보험은 9000원(8.65%) 상승한 11만3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해상도 1.61% 오르고 있으며, 생명보험사인 한화생명과 삼성생명 역시 각각 2.58%, 4.25% 상승세다.
삼성화재는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분기 최대인 7010억원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 14.6% 성장했다. 이에 대신증권은 목표가를 기존 34만원에서 42만원으로, 신한투자증권은 34만원에서 44만원으로 상향했다. NH투자증권도 삼성화재가 중장기 자본정책 검토안을 통해 주주환원율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계획하는 등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DB손해보험도 올 1분기 별도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30.4% 증가한 5834억원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현대해상도 당기순이익이 4773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51.4% 증가했는데, 역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이다.
삼성화재·DB손해보험·메리츠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 등 상위 5개 손해보험사의 올 1분기 합산 당기 순이익(별도 기준)은 2조5277억원으로, 작년 동기(1조9921억원) 대비 26.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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