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민, '진양철 회장님' 비주얼 어디갔나…꽁지머리+구릿빛 피부('핸섬가이즈')

김지원 2024. 5. 1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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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이 영화 '핸섬가이즈'를 통해 터프가이 재필로 등장,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이성민이 이번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에서 터프가이 재필로 완벽 변신을 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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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핸섬가이즈' 이성민 / 사진제공=NEW, 하이브미디어코프



이성민이 영화 '핸섬가이즈'를 통해 터프가이 재필로 등장, 지금껏 보지 못했던 새로운 모습으로 연기 변신을 예고한다.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 분)과 상구(이희준 분)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이성민이 '핸섬가이즈'에서 자칭 터프한 미남 재필로 분해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얼굴을 선보인다.

이성민은 작품마다 선보여온 뛰어난 연기력으로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 대중들을 사로잡아 왔다. 지난해 개봉해 천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서울의 봄'을 비롯해 '남산의 부장들', '마약왕', '공작'으로 묵직하고 선 굵은 연기를 펼쳐 관객들의 신뢰를 공고히 했다. 여기에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진양철 회장 신드롬으로 물들인 '재벌집 막내아들'에서는 이성민이기에 가능한 범접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시청자들을 압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매 작품 캐릭터에 몰입된 그의 믿고 보는 연기는 작품의 완성도를 탄탄히 하는 데 기여했다.

'핸섬가이즈' 이성민 / 사진제공=NEW, 하이브미디어코프



이성민이 이번엔 고자극 오싹 코미디 '핸섬가이즈'에서 터프가이 재필로 완벽 변신을 꾀한다. 그가 연기한 재필은 험상궂은 외모와 달리 한없이 새침하고 부끄러움 많은 성격의 소유자로 치명적 매력을 장착했다. 구릿빛 피부에 언밸런스한 꽁지머리 헤어스타일은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이성민의 비주얼. 꽁지머리는 이성민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됐다고 한다. 목수 일을 하며 모은 돈으로 상구와 꿈에 그리던 드림하우스의 입주 첫 날, 초대한적 없던 손님의 계속되는 방문과 사고 속 활약을 펼친다.

이성민은 재필에 대해 "터프하고 섹시하고 매력적인, 그러면서 속이 깊고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연출을 맡은 남동협 감독은 "배우라는 직업이 천의 얼굴을 가진 직업이라는 말이 있는데 그 말을 몸소 증명하는 배우가 아닌가 싶다"라고 전했다. 

'핸섬가이즈'는 6월 26일 개봉 예정이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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