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시황] 반도체의 시간 왔다…SK하이닉스·삼성전자, 美 훈풍 타고 강세

윤진섭 기자 2024. 5. 16. 09:36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재테크 노하우 머니쇼 '이 시각 시황' 장연재

휴장하고 돌아온 우리 시장이 CPI 둔화라는 선물을 받아 활짝 웃고 있습니다. 

코스피 1.2% 오르면서 2763선 지나갑니다.

코스닥 역시 1.16% 플러스권으로, 872선 전개됩니다.

수급 상황 보시죠. 

유가증권시장에서 쌍끌이 매수세가 연출되고 있습니다. 

외국인이 412억 원 순매수, 기관이 2912억 원 강한 매수세 연출 중이고요. 

반면 개인 홀로 3414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닥시장 보겠습니다. 

기관만 사자세 보여 주고 있습니다. 

504억 원 매수 우위 기록 중이고요. 

외국인이 34억 원, 개인이 381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오늘(16일) 대부분의 업종이 강합니다.

손해보험 업종이 상승률 가장 상단에 위치해 있고, 반도체, 생물공학 업종도 강세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최근 강했던 해운, 조선, 식품주는 내려갑니다.

오늘 시장을 이끄는 테마, 종목별 시세 체크하시죠.

오늘 반도체단이 굉장히 좋습니다.

간밤에 미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하는 시세를 내자, 우리 시장에서도 반도체 투톱이 장 초반부터 강한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 장중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3.56% 질주하면서 191900원, 20만 닉스를 향해 달려갑니다. 

DB하이텍 1.4% 오름세로, 434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도 올라갑니다.

1.28% 오름세로, 79300원 기록 중입니다.

구글이 연례개발자회의에서 AI 서비스를 대거 선보였는데, 이 부분도 모멘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구글이 AI 모델을 구동한 반도체로 선보인 6세대 텐서처리장비 '트릴리움'에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생산하고 있는 HBM이 본격적으로 탑재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 소식에 디아이티 12.8% 급등합니다. 

현재가 28650원. 

오로스테크놀로지 9.56% 오르면서 30950원 지나갑니다. 

에스티아이 5.17% 플러스권으로, 35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제너셈 3.48%, 이오테크닉스 3.18% 플러스권 전개됩니다. 

시장이 강하고 특히 AI 관련 종목들이 시세를 내니, AI 반도체 생산에 필요한 전력과 관련해 전선 관련주가 또 올라갑니다. 

KBI 메탈 장중 신고가 달성했는데요. 

14.54% 상승하면서 4215원 선에서 거래됩니다. 

LS가 2.25% 올라가면서 154200원. 

LS에코에너지도 플러스권이고요. 

대원전선 1.76% 강세 보여 주면서 4925원 선 지나갑니다. 

대한전선도 1.91% 강세 흐름 연출 중입니다.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니까 제약 바이오 업종에 대한 투자가 활발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바이오 쪽도 반등하고 있습니다. 

MSCI 지수에 편입된 알테오젠을 필두로 주가가 상승 곡선을 그립니다.

알테오젠 3.09% 올라가면서 현재가 179600원으로 집계됩니다. 

한미그룹주, 임종훈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됐는데 오너가 갈등에도 오름세 기록 중입니다.

1.62% 올라가면서 346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그밖에 SK바이오팜과 셀트리온제약 2%대 상승 흐름 보여 줍니다. 

SK바이오팜 89400원, 셀트리온제약이 98700원에 거래되고 있고요. 

유한양행도 2.72% 강세 보여 주면서 71800원 선 지나갑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