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수당상에 이현우·조길원 포항공대 교수

신선미 2024. 5. 16.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33회 수당상' 수상자로 포항공대의 이현우, 조길원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공학 분야인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전자의 회전을 이용한 전자공학)를 20년간 연구한 물리학자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조 교수는 유기반도체와 고분자 나노 표면 기술 연구를 진행해 왔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33회 수당상 수상자 왼쪽부터 이현우·조길원 포항공대 교수 [삼양그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삼양그룹 장학재단인 수당재단은 '제33회 수당상' 수상자로 포항공대의 이현우, 조길원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기초과학 부문 수상자인 이 교수는 차세대 반도체 공학 분야인 스핀트로닉스(Spintronics·전자의 회전을 이용한 전자공학)를 20년간 연구한 물리학자다.

응용과학 부문 수상자인 조 교수는 유기반도체와 고분자 나노 표면 기술 연구를 진행해 왔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기술 발전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수당상은 삼양그룹 창업주인 수당 김연수 선생의 인재 육성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해 지난 1973년 제정된 상으로 매년 우리나라 학문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한다.

su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