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황의 가르침을 교육현장에' 경북교육청, '新퇴계 교사단'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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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이 중고등학교에서 질문·탐구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382명의 '신(新) 퇴계 교사단'을 선정했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신 퇴계 교사단'은 사회적 성취 대신 고향에서 학문 탐구와 후학 양성의 길을 택한 퇴계 이황(1502~1571)의 삶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교사들로 교육청은 학교당 1명 이상 신청 받아 최종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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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중고등학교에서 질문·탐구 수업을 활성화하고자 382명의 '신(新) 퇴계 교사단'을 선정했다.
16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신 퇴계 교사단'은 사회적 성취 대신 고향에서 학문 탐구와 후학 양성의 길을 택한 퇴계 이황(1502~1571)의 삶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자 하는 교사들로 교육청은 학교당 1명 이상 신청 받아 최종 선발했다.
교사단은 수업 관련 전달 연수, 교수·학습과 평가계획 상담, 교내 및 지역의 질문·탐구 수업 상담, 교과별 질문·탐구 수업 연구와 수업 사례의 공유 등을 하게 된다.
교사단은 이 달 중으로 교과별 10여 팀으로 조직돼 교과별, 학교별로 수업 지원에 나서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묵묵히 연구·실천하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시는 신(新) 퇴계 교사단 선생님들이 바로 퇴계 선생을 잇는 참스승"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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