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 “경제 비전 확정 및 대통령실 보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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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정부, 5·7·5 경제 비전 확정이르면 내달 3년 로드맵 발표' 기사에 대해 "경제 비전 확정 및 대통령실 보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기재부는 지난 15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현재 '역동경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른바 '5·7·5 경제 비전'을 확정하고 대통령실에 보고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역동경제 로드맵의 구체적 내용, 방식, 발표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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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재정부는 일부 언론이 보도한 ‘정부, 5·7·5 경제 비전 확정…이르면 내달 3년 로드맵 발표’ 기사에 대해 "경제 비전 확정 및 대통령실 보고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인했다.
기재부는 지난 15일 ‘보도설명자료’를 내고 "정부는 현재 ‘역동경제 로드맵’을 마련하고 있으나, 이른바 ‘5·7·5 경제 비전’을 확정하고 대통령실에 보고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역동경제 로드맵의 구체적 내용, 방식, 발표 시기 등은 아직 확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일부 언론은 "정부가 임기 내 국민소득 5만 달러 달성, 중산층 70% 육성, 수출 5대 강국 도약 목표를 이루겠다는 이른바 ‘5·7·5 경제 비전’을 확정하였고, 기재부는 이르면 다음 달 말 이를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로드맵을 담은 경제 3개년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또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남은 임기 3년간의 목표를 담은 ‘5·7·5 경제 비전’을 대통령실에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경제계에서는 "정부가 부인했지만 만약 ‘5·7·5 경제 비전’을 실제로 내놓는다면 ‘구시대적이고 현실성도 없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조해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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