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모악산 도립공원…‘편의 시설 개선·생태 경관 조성’

박형규 2024. 5. 1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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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앵커]

김제시가 모악산 도립공원을 중심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합니다.

남원시가 아동 보호를 위한 범죄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박형규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김제시는 오는 7월 초까지 모악산 주차장에 있는 낡은 화장실을 고치고, 내년까지 모악산 홍보관 인근에 생태 주차장도 추가 조성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모악산 홍보관에서 금산사까지 빈 녹지에 수국과 꽃무릇 등을 심어 꽃 공원을 만들고, 잔디광장 주변에 맨발로 거닐 수 있는 140미터 길이 황톳길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임희영/김제시 공원녹지과 주무관 : "모악산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수 있는 힐링의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남원시가 아동 보호를 위해 학교와 공원 등 34곳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했습니다.

남원시는 어린이집 8곳, 초등학교 11곳, 도시공원 14곳 등을 아동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범죄 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특히 아동보호구역에 CCTV 등을 설치해 경찰과 함께 실시간 감시하는 한편, 아동 안전 지킴이와 자율방범대 순찰도 강화할 계획입니다.

[조정호/남원시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팀 :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보호구역의 지속적인 확대와 운영에 힘써 가겠습니다."]

정읍시가 저소득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교육 활동비를 지원합니다.

교육 활동비는 교재 구입이나 독서실 이용 등 교육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카드 포인트로 지급합니다.

한 해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40만 원, 중학생 50만 원, 고등학생 60만 원입니다.

대상은 교육 급여를 받지 못하는 기준 중위소득 100퍼센트 이하 다문화가정의 7살에서 18살 자녀입니다.

KBS 뉴스 박형규입니다.

영상편집:이주노

박형규 기자 (park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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