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만닉스 굳힌다"…SK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경신[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4. 5. 1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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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000660)가 또다시 19만원선을 넘기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6일 오전 9시 9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00원(4.48%) 오른 19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9만 1400원까지 치솟았던 지난달 12일 이후 또다시 고점을 경신하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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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김지영 디자이너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SK하이닉스(000660)가 또다시 19만원선을 넘기면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반도체주가 일제히 강세를 보인 영향이다.

16일 오전 9시 9분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8300원(4.48%) 오른 19만 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 한때 19만 4000원까지 치솟았다.

SK하이닉스 주가는 19만 1400원까지 치솟았던 지난달 12일 이후 또다시 고점을 경신하면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같은 시각 국내 증시 대장주 삼성전자(005930)도 전 거래일 대비 1500원(1.92%) 상승한 7만 9800원에 거래 중이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엔비디아가 4% 가까이 상승하는 등 반도체 대형주가 랠리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006800) 연구원은 "델(11.2%)은 모건스탠리가 목표 주가를 상향하면서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했고 엔비디아(3.6%), 브로드컴(4.1%), AMD(4.3%) 등 반도체 업종에 대한 긍정적인 수급이 유입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 증시는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시총 상위주에 대한 위험 선호(Risk-On) 분위기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15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2.88% 상승 마감했다.

doo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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